2011.9월10일 토요일

 

PM 5:45

아이궁 배불러라~ㅋ~^^*

집 갑갑하고 해서 센터 있으려니

친구 영순이가 전화옵니다~^^*

한쌍의 못 말리는 바퀴 벌레들~^^*

 

"시월아 모하노?"

"집에있으니 심심해서 센터 나와서 논다"

"누구랑?? 애들하고??"

"아니~~ 애들은 오늘 안나오지~혼자 논다요~"

"잘 됐다~우리 다사에 닭 먹으러 가는데 너도 가자~""

"명절 쉬러 안 가냐??"

"낼 가자네 우리가 데리러 갈테니 홈플러스 주차장에 차 대고 올라 온나

홈흘러스 앞에서 너 태우러 갈께~"

" 앗싸~!! 고마워~!!"

 

 

문양~~시골 전원 풍경이 이어지는 어느 길에 있는 달백숙집

그곳에 우찌알고들 사람들이 찾는지~

식당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네요...

 

닭도리탕을 시켰는데 셋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둘이서만 먹으면 음식 많이 남기고 돌아 온다고 합니다

음식도 여러 명이 같이 먹어야 맛난다면서

시월이와 함께 먹으니 평소 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고 좋아라들 합니다~^^*

 

 

전에는 이곳에서 한방 닭백숙을 먹었었는데 닭백숙 맛이 괜찮았는데

오늘 시킨 닭도리탕 향도 특이하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닭도리탕이 아닌

찜 비슷한게 찜은 아니고...하여간 맛이 좋았습니다

하긴 시월이가 못 먹는게 없고 무슨 음식이든 다 맛나게 먹지만 ~ㅋㅋㅋ

 

 

밥 먹고 홈플러스에서 친구 차에서 내려 홈플러스 한바퀴 돌고는 다시 센터로 왔습니다

센터에서 원장님께서 8월달 지출한 영수증 모아 주신 것 지출결의서 만들고

센터에서 저녁 먹고 갈까 생각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