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9:20
여기저기 기관에서 서류제출 요구가 문자로 메일로 날아 옵니다...
방금 긴 것 하나 겨우 완성 해놓았습니다...
하루 종일 사무실에 느긋하게 앉아 일을 잡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 저것 변수가 있었습니다..
방문 손님도 있었고...
바쁜 와중에 간식도 해먹이고...
그래도 아이들이 시월이 해준 떡볶이를 맛있게 먹으니
시월이 입가에 미소가 일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늘 집 음식 아니면 암 것도 먹으려 들지 않는 아이..
한개만.. 한개만..먹자~~
정말 한개만 맛보도록 줬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하다가 긴긴날이 흘러 이젠 제법 잘먹습니다~^^**
그 아이가 이젠 식사든 간식이든 으례히 식탁에 와서 앉고..
ㅎㅎㅎ 식탁까지 오는것도 긴 긴날이 걸렸던 아이입니다...
시월이 해준거 맛있게 아이들과 어울려 많이 먹을때는 정말 예쁩니다...
시월이가 OO야~사랑해~♥
아~!! 됐거등요~!!
ㅋ~ 말은 그렇게 해도 얼굴은 기분이 좋은 얼굴입니다~ㅎㅎ
그래도 나는 널 사랑해~~♥
아이~!! 참~!!됐다구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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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책을 기증하겠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
그 분이 하시는 긴 얘기들을 들어야 했었고..
다른 날 갔으면 좋으련만 책을 기증하시겠다고
책을 꺼내놓고 준비 하신것 같아 그 바쁜 와중에 차를 몰고 갔습니다..
아파트 12층에서 책들을 가져내려와 싣고 센터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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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난방 정신 없이 후다닥 거리며 뛰어 다니는 아이들
정신없이 저녁 먹이고 길 건너주기 배웅하고
걸어 오는 길엔 피로함에 등줄기가 아파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서류작업을 했습니다...
몸과 눈에 피로가 옵니다...
나머지 서류들은 할 수 없이 내일 해야겠습니다...
내일 경찰서에 가서 새로오신 선생님
범죄 경력 죄회서도 떼어와야 하는데 시간이 날련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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