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어제 봄눈이 내렸습니다..
아침에 소복히 쌓인 눈..어쩜 계절이 거꾸로 가는건지...
지금은 그늘진 곳만 눈이 소복히 있구요..햇님이 다 녹여 버렸네요..
다들..월요일 월요병 어떻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벌써, 퇴근준비 하시는분들도 계실테고..아~~~저는 아침일찍 라디오방송 다녀와서
지인들과 커피한잔 마시고 나니..아이들 올 시간이라 간식 챙겨주고..지금은 학원가는 시간이라 잠깐 짬 내서 올려봅니다.
지난...주말 저녁에 만들어 본 떡갈비랍니다.
설 명절에 먹다남은 떡국떡이 있어 치즈넣고 만들었더니..완전 10분만에 흡입하는 아이들..
사실..냉동실에 있는 등심으로 만들었는데, 고기 다지고 기름기 제거 하는데 30분정도 걸리더라구요.ㅠㅠ
총~~~시간 1시간 걸려서 만든 떡갈비 10분만에 흡입..아~~~~
그래도 맛있다고 또 해 달라구 해서 대답 안 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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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반한...치즈 떡갈비 그럼 만들어 볼까요.
냉동실에 등심..기름기 제거하고 다지는데..아시죠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참기름을 제외한 간장+매실청+다진마늘+후추약간+다진파+올리고당약간
넣고 버무려 줍니다..(완전 치대어주세요)
치즈는 네모난 모양으로 잘라 떡국떡 사이에 넣고 고기로 감아 주세요.
리얼한 이 손은.....꼬마장금이 손이랍니다..(꼬마장금이가 이제 많이 컸답니다..)
190-10분 오븐에 돌려 주세요.
치즈만 넣었던 떡갈비는 치즈가 나와서 ...
참기름 약간 두른팬에 겉을 한번 익혀 주세요..(이 과정은 생략해도 되지만..하면 더 맛난답니다)
고기 사이로 벌어진..떡과 치즈~~~
사실..고기양 많이 다져도 치대면 얼마 안된답니다..
큰걸로 10개 작은건 6개정도 나오네요~~
10분만에 아이들도 반한 맛~~~치즈 떡갈비..
어떠세요~~반할만 한가요.
저는 밤에 다시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