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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활의 달인표 국물없는 김치찌개~~~

시월의꽃 2013. 2. 21. 21:36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어제까지의 짧은 봄방학을 끝으로 오늘 아침은 분주한 하루 시작해 보내요~

 

 

 

 

 

 

 

 

 몸이 아프고 나면 입맛은 바닥을 치기 마련이지요~~

 

 

사골국 끓여  몸보신은 시켜 주었지만 정작~~입맛을 잃은 그린이는

 

 

영~~~~ 먹고싶은게 없네요~~^^*

 

 

 

 

 

 

 

이 참에 다이어트를 좀 할까~~~하는  생각도 잠깐~~~

 

 

불연듯  생각나는 달인표 국물없는 김치찌개~~

 

 

 

 

 

 

 

울 님들도 보셨나요~~? 부산 어느 골목 간판도 없는 맛집이지만

 

 

사람들 발길이 끝이지 않는 대박집이라니~~

 

 

꼭 그맛은 아니지만 칼칼한게 생각날때 딱이지 싶어 살짝 만들어 봤어요~~~

 

 

 

 

 

 

 

 

근데~~입맛 땡기네요~~밥생각없던 저두 뚝딱 한그릇 해 치우게 만드는 묘한 매력~~

 

 

칼칼한게  콧물까지 쏙 ~~빠지게 만들어 주니~~

 

 

남은 감기 기운을 한번에 확~~몰고 가줄듯한걸요~~~ㅋㅋㅋㅋ

 

 

 

 

 

 

 

김치찌개도  아닌것이~~전골도 아닌것이~~ 오히려 조림에 가까운 비주얼이지만

 

 

묘한 끌림이 있는 맛이기에 울님들께 살짝 소개해 드려요~~

 

 

 

 

 

 

 

달인표 김치찌개 보다는 어묵양이 좀 많지요~~~

 

 

부산 사람들 어묵 사랑은 각별한지라 저두 예외는 아니다 보니

 

 

달인표 김치 찌개에 들어가는 어묵양을 두배로 넣었구만요~~울 님들은 취향껏 준비하시면 되요~~

 

 

 

 

 

 

 

찌개 국물에 졸여진 어묵맛은~~안 먹어 본 사람들은 말을 하지마요~~ㅋㅋㅋㅋ

 

 

 고기는 쌈으로 싸드시고~~어묵이랑 한국자 떠서 밥위에 올려 쓱쓱 비비다 보면 어느새

 

 

바닥을 들어 내고 마니~~은근 밥도둑인걸요~~ㅋㅋㅋ

 

 

 

 

 

 

 

 

 

국물이  있는 김치찌개도 물론 맛난지만 요렇게 국물을 자박하게 졸인 김치찌개도 만만치

 

 

않게 맛나구만요~~

 

 

오늘 저녁~~ 뭘루 준비할까~~고민스러운 님들이 계시면  국물없는 김치찌개 어때요~~?

 

 

밥 두공기는 거뜬하게 비우게 만들겁니다~~~

 

 

 

 

 

 

 

준비한 재료~~

 

 

달인은 돼지 목살을 쓰셨는데 냉장고에 남은 녀석은 삼겹살뿐이라 전 삼겹살 사용했어요~



울 님들은 목살 준비해 주시고~~

 

 

달은은 어묵양을 한줌 정도 넣었는데 전 두줌을 넣어 양이 좀 많아요~~

 

 

울 님들은 한장만 준비해 주시고~~김치는 적당한 신김치가 맛난건 아시지요~~~

 

 

여기서 하나~~

 

 

달은표 김치는 우리네 김치랑은 좀 다르더군요~~ 10흘의  숙성 기간을 걸쳐 절이는 김치인지라

 

하룻밤 절인 김치랑은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우리네 김치로 끓여도 아삭하니 맛나요~~

 

 

 

 

 

 

냄비에 육수를 적당하게 부어 김치국물이랑 한국자 부어주더군요~~

 

 

여기서 또 잠깐~~~김치양을 한번에 다 넣지 마시고 두번에 나누어 넣으니

 

 

처음엔 김치양보다는 국물양이 많다 싶게 넣으셔요~~~

 

 

 

 

 

 

 

거기에 돼지 목살을 넉넉하게 넣고~~~

 

 

 

 

 

 

뚜껑을 덮어 보글보글 끓여 주시와요~~

 

 

 

 

 

 

 

보글보글 잘 끓었다 싶으시면 준비한 어묵 한줌과  남은 김치 한국자 정도 더 넣고~~

 

 

고춧가루 한스픈과 마늘 한스픈 넣어~~

 

 

 

 

 

 

 

 

이때 부터는 집게로 골고루 잘 섞어주듯이  졸이시면 되요~~~

 

 

국물이 자박하게 졸여지면서 간이 맞아지니 따로 소금간은 안하셔도 되더구만요~~

 

 

 

 

 

 

 

어묵 때문인지 국물이 금방 졸여 지니 불옆에서 떠나시면 안되요~~

 

 

국물이 자박하게 졸여 졌다 싶으면  파만 송송 썰어 올려 주시면 끝~~~^^*

 

 

 

 

 

 

 

국물이 없어도 전혀~~허전하지 않은 국물없는 김치찌개~~

 

 

밥 도둑임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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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하루 따뜻하게 보내셔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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