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만 있어도..마구마구 봄이 올 것만 같은...알록달록 계란찜. 좀 색다른..계란찜에요.. 두부가 아닙니다.. 칼로 썰어먹는 계란찜...시작 합니다~~ 사실 재료는 간단한데..시간이 쫌 걸렸어요.. 저희집 만능..쥬서기로 즙을 짤아 줍니다.. 1.시금치즙.... 두줌의 시금치를 즙을 내어준후...흰자3개+육수100cc+소금 한꼬집을 넣어 줍니다.. 체에 두번 내려 주세요.. 2.당근즙. 당근1개를 즙을낸후+흰자3개+육수100cc+ 소금한꼬집을 넣고..체에 걸러 줍니다.. 3.노른자. 노른자6개+육수100cc+소금한꼬집을 체에 걸러 줍니다. 그럼....세가지색이 나옵니다. (육수대신, 새우젓을 다져 넣어도 되구요, 우유도 약간 넣어 주셔도 부드럽습니다) 저는 제 스타일로 만들었어요.. 김이 오르는 냄비에 유리로된 글라스#에 먼저, 당근즙을 넣고, 호일로 씌운후10분동안 쪄 줍니다. (호일을 씌우지 않으면 물이 떨어져..구멍이 송송송 생겨요) 요기서..제 실수가 생겼어요... 분명히 당근즙이 익었는지 확인했는데..노른자물을 넣으니..아래로 가라 앉아 버렸어요.. 그래서 마지막엔..노른자가 맨 아래로 가게 되었어요.. 젤 마지막에 시금치즙을 넣고..10분후-----불을 끈후..10분후...꺼내 줍니다.. 간단히 하자면[당근10분+노른자10분+시금치10분 +뜸10분} 도마에 뒤집어 ㅡ놓고 썰어 줍니다.. 두부처럼 말에요.. 이제 봄 방학도 끝자락을 달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봄을 선물하려 했던 엄마의 마음....실수로 돌아갔지만.. 그래도..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핀 하루였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행복은 아주 작은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내일 하루도.. 사람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줄 수 있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건강 하세요~~ |
'관심거리들 > 담아온 요리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닭발곰탕 (0) | 2013.03.03 |
---|---|
[스크랩] 야채와 함께 먹는 황태 고추장 양념구이 (0) | 2013.03.03 |
[스크랩] 청국장 만들기 (0) | 2013.03.03 |
[레시피] 간단하지만 센스가 돋보이는 집들이 상차림 메뉴 //퍼옴 (0) | 2013.03.03 |
[스크랩] 생활의 달인표 국물없는 김치찌개~~~ (0) | 2013.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