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더하는 하루..
2011.09.24.토요일
시월의꽃
2013. 5. 15. 18:14
PM 5:00
오전에 작은 딸을 만났습니다...
작은 딸 내일 윤시월 생일 이라고 보온병에
미역국을 끓여 담아 가지고 왔습니다...
"이런...엄마는 어제 너 생일 에 미역국 못 끓여 줬는데
기특하게 엄마 미역국을 끓여 갖고 왔네..."
"엄마는 이제껏 나에게 많이 끓여 줬잖어~~"
"고마워 울딸 잘 먹을께~~^^*"
다컸습니다...
중2 아직 어리광이 남아있을 나인데 마음이 어른입니다..
울 작은 딸은 양력으로 9월 23일 생일 입니다..
요즘 애들은 양력으로 생일을 합니다...
시월인 음력 8월 28일 내일이 생일 입니다...
딸이랑 금오산 자락에 쇠고기 국밥 아침으로 사먹고
사우나 하고 작은 딸이 시험공부 해야한데서
점심 먹고 헤어져 집으로 향했습니다..
시월이 어제는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에서 소맥 세잔먹고
집에 올라오지 않고 차안에서 Zzzzz......ㅋ~^^*
새벽 2:30 까지 자다 집에 올라가 잤습니다~
시월이 ~~ㅋㅋㅋ 웃깁니다~~
딸래미랑 헤어져 돌아 오는 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늘어지게 한 숨 자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 퍼머나 하며 시간 때워야 겠다 싶어서 미용실에 왔습니다
퍼머를 하고 있는 중인데 예쁘게 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