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더하는 하루..

2011.09.26.월요일...

시월의꽃 2013. 5. 16. 12:49

 

깊은밤...1:35

잠이 오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무지 바쁘고 힘들었는데...

잠이 오지 않습니다...

센터에서 밤 12시 넘어 퇴근 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 하기 싫었습니다...

오늘 해야만 해야할 서류작업이 만만 찮은 거여서 도망 가고 싶고...그만두고 싶었습니다...

출근해서 아니나 다를까 그 서류작업도 해결 못하고 있는데

다른 해야 할 일들이 쌓입니다...

신경을 많이 써서 인지 왼쪽 팔에 신경통이 옵니다...

이혼 이후론 첨으로 겪는 신경통입니다...

통증에 쩔쩔 매며 일하다가 맨소래담도 발라봤습니다...

도저히 고통을 못이겨 의자에서 일어나 서서 작업하다

일어나 앉았다 반복하다가 소파에 쓰러졌다가 잠시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10분을 잤는지 20분을 잤는지 하여간 잠시 붙인 잠에 의해

신경도 한 숨 잤는지...고통이 수그러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려는데...

상담 건수도 있고 말썽 피우는 애도 있어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느라

시간이 훌쩍 가버려 센터에서 밤늦게 까지 서류 작업을 했습니다...

낼은 일찍 출근해서 못한 서류 작업 해야겠습니다....

오늘까지 했어야 하는 것인데.....

힘들어 듀글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