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홈메이드 맛간장] 요리가 쉬워지는 맛간장 만들기
요리가 쉬워지는 맛간장 만들기!
for 갈향님 ♡
제가 요리 전문가는 절대 아지니만^^;;
저의 간단 레시피를 응원해주시는 소수의 친구님들을 위한 맞춤요리, 두번째!
오늘은 갈향님이 말씀하신 맛간장 만들기예요 ^^
맛간장은 간장에 육수 재료와 기타 향신 야채들을 섞어 만든 양념간장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간장이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 맛내기용으로 쓰기 좋은 간장이예요 ^^
보통 볶음이나, 조림 요리등에 많이 쓰는 시판 조림간장과 비슷한데,
훨씬 더 건강하고, 맛있는,
찌개나 국, 나물 요리등에도 좋은 만능 마법 간장?ㅋㅋ
이라고도 할수 있죠~^^
한동안 게으름 부리느라 잊고 있었는데 갈향님덕에 오랜만에 만들어 봤어요~
맛간장 만드는법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그냥 제 방식대로 만든거예요 ^^;;
*재료*
양조간장 1L, 생수 400cc, 청주 100cc, 맛술 100cc, 설탕 6스푼,
멸치 한줌, 다시마 사방 10cm-5장, 표고버섯 3개, 통후추 10알 정도,
대파 1뿌리, 양파 1개, 통마늘 1통,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사과 1개, 키위 1개,.
향신재료와 과일등은 다른것으로 대체하거나 생략해도 괜찮아요~
사과와 키위대신 배, 오렌지, 레몬 등을 넣어도 좋구요.
멸치 먼저 마른 팬에 바싹 볶아서 수분과 비린내를 제거하고~
다른 재료들도 깨끗하게 손질해서 준비해요.
간장 1리터에 생수 400cc와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준 다음
웍에 청주와 맛술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함께 넣고 바글바글 끓여요~
사과,양파, 표고버섯,대파 등은 향이 잘 우러나게 반으로 잘라서 넣어요.
간장물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 먼저 건져내고 조금 더 끓이다가
멸치도 건져내어요~
다시팩이 있으면 멸치와 다시마를 따로 넣고 끓이면 좋아요~
전 마침 똑 떨어져서^^;;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고 뭉근하게 끓여주다가 (한 30분 정도 푹 끓였어요)
청주와 맛술을 넣고 조금만 더 끓여낸 다음 불을 끄면 완성이예요~
청주나 소주를 넣으면 소독의 기능과 함께 보관기간도 길어진다고해요~
그래서 오래 끓일 필요는 없어요 ^^
한김 식힌 다음 건더기는 건져내고 소독한 유리병에 간장물만 체에 받쳐 걸러낸 후
냉장보관하면서 각종 요리에 사용하면 되지요 ^^
시판 간장보다 염도도 낮고 방부제도 없기 때문에
냉장보관해야하고 보관기간도 길지 않으니 조금씩 자주 만들어서 먹는게 좋을것 같아요.
굳이 유통기간을 따지자면 한 한달정도? ^^;;
표고버섯에 맛간장과 올리고당 조금 넣고 달달 볶은 불고기맛 표고버섯 볶음이예요~
가지무침도 맛간장에 들기름 한방울 넣고 만들구요~
매콤한 오징어볶음 양념장에도 맛간장이 쏙쏙! ^^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 굴소스 많이 쓰시는 분들은 맛간장 한번 만들어 보세요~
홈메이드 맛간강 하나면 요리가 쉬워져요 ㅎㅎ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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