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더하는 하루..
2011년 4월 3일 지리한 일요일...
시월의꽃
2013. 4. 22. 16:24
오전에 빨래하고.. 목욕탕 청소하고... 방청소 하고...
늦은 점심에 배가 부릅니다...
뭘 먹을까 뒤적이다 냉동실에 언젠가 해먹고 남은 카레 냉동시켜 놓은것 있길래
스파게티면 삶아 비벼 먹고 녹차 한잔 마셨습니다..
먹고나니 할 일이 딱히 없습니다...
외로움만 더해갈 뿐...
뭐해야 할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이럴 때 불러낼 수 있는 친구를 많이 만들어 놓을 껄 이런 생각을 해보지만...
친구도 내가 돈이 있어야 친구지...
마냥 얻어 먹을 수도 없지 않은가...
외롭게......... 이렇게.......... 살아가는게..... 내 운명인가 봅니다....
......................운명............슬픈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