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더하는 하루..

2011년4월14일 목요일...

시월의꽃 2013. 4. 22. 17:14

PM 1:40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점심은 먹었고 서류 작성 한다고 자판 두들기다 

먹으려고 태워둔 커피가 식어버렸습니다~ㅎㅎ

 

간식은 떡볶이 해줄 생각입니다

떡 준비 해두었고 양배추 썰어두고 어묵도 썰어뒀습니다.

 

저녁은 만두국을 해먹일겁니다...

김치 씻어 담궈 두었던거 물기짜고...

며칠 전 어린이집 조리사쌤이 주신 두부 미처 못먹어 상할까봐

칼등으로 으깨어 냉동해둔거 녹혀넣고...

당면삶아 다져 넣고...

양파도 다져넣고...

소금, 진간장, 계란, 후추, 참기름, 맛술, 설탕 약간 넣고 치대어 놓았습니다...

 

만두피 반죽...밀가루, 식용유,소금 넣고 치대어 랩에싸서 냉장고에 숙성시켜두었습니다

저녁에 애들하고 빚어서 맛나게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시월이의 생활 팁~!!

두부를 미처 다 못먹을 때 이렇게 칼등으로 으깨어 냉동보관하면 좋습니다

두부자체를 냉동 보관하면 녹았을 때 구멍이 숭숭 생기고 맛도 별로 입니다

그러나 으깨어 보관하면 여러모로 쓰입니다

 

여기에 감자 갈아 냉동 보관한 거와 같이 녹여서 야채 다져 넣고 전을 해먹어도 됩니다

 

감자를 갈아 냉동 보관할 때는 갈아서 건지를 꼭 짜고 물은 가만히 두면 녹말이 가라앉습니다

이때 윗물은 버리고 가라 앉은 녹말과 건지를 반죽해 한번 먹을 만큼 떼어 보관합니다

 

이 반죽으로 녹혀서 옹심이 수제비 만들어도 되고, 감자전 해먹어도 됩니다

쫀득 쫀득한 감자 옹심이 수제비가 되고, 쫀득한 감자전을 해먹을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만두나 수제비, 칼국수 반죽할 때 식용유를 조금 넣으면

손으로 뗄때 잘 떨어지고 반죽도 쫄깃합니다

그리고 반죽은 숙성과정을 거치면 밀가루 음식 먹었을 때의 속 불편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