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더하는 하루..

2011년4월 17일 메모일기

시월의꽃 2013. 4. 22. 17:29

12:00 (정오)

늦잠을 잤습니다...

10:30 이런~~ 내가 이시간에 일어나다니...

간밤에 잠을 못 이루어 컴 앞에 붙어 앉았던 후유증 입니다...

음방에 음악을 열어 놓고 늦은 아침을 먹고 이것 저것 정리를 합니다...

이젠 빨래 해서 널고 오후엔 중동 부모님댁에 다녀와야겠습니다...

 

PM 3:00

며칠전 가입했던 음방(음악카페) 탈퇴했습니다...

어떤 웃기지도 않는 사람이 웃기지도 않는 이유로 탈퇴를 하랍니다...

화나는 맘 달래느라..한참을 워~~~~워~~~~~~

나를 돌체 어떤 여자로보고....

세상 참....웃기다......사는 거....참.....웃기다.......

 

시월이는요...남자 꼬시려고 카페 가입하는거 아니거등요...

시월이는요...쪽지, 대화창 그딴 것도 안 하걸랑요...

근데 시월이가 남자를 꼬시려 한다니요...

음방 물 흐트리지 말고 딴데가서 놀라구요...

내가 뭘 했기에요??

채팅을 합니까?? 쪽지를 주고 받습니까??

시월이 그딴 거 안 합니다

 

시월이 좋아하는 음악 신청해서 듣고

세상 사람들과 댓글로 의사소통하려고 카페 가입 했거등요...

 

음악방에서 듣고 싶은 음악 신청하고

음악방 사람들이 댓글 단거 감사인사 주고 받는 것 그게 다인걸요...

 

그렇게 라도 얘기나누지 않으면 숨막힐것 같구요...

그렇게 라도 얘기나누지 않으면...그렇게 라도 얘기나누지 않으면....

 

시월이 댓글로 남자 꼬신 적도 없구요

오히려 조금이라도 이상한 말로 댓글 다는 사람은 그 사람 글엔 댓글도 달지 않습니다

시월이 괜한 오해 받고 싶지 않아서 말입니다...

그런데 내가 음방에 있는거 싫답니다~~참 웃기시네요...

까짓 음악 방송카페 다른데 가면 되지만 괜한 화가 났습니다

 

PM 10: 45

부모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역쉬~!! 엄마표 음식들은 맛있습니다~^^*

운전할 때 핸드폰에 끼워쓰는 이어폰이 깨어져서

이어폰 사려고 핸드폰 매장에 들렀더니 스마트폰으로 바꿔 준답니다...

ㅎㅎ 그래서 바꿨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부모님 댁 아랫층에 사는 여동생이랑 긴 긴얘기 나누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