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더하는 하루..
2011년5월8일 일요일 어버이날
시월의꽃
2013. 4. 24. 12:28
PM 10:30 집 도착~~!!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엄마노릇도 힘들고...딸 노릇도 힘든 하루였습니다
아침 6:30 기상 딸래미에게 가서 목욕시켜주고..
딸래미랑 마트가서 카네이션 화분 과 낙지, 소라, 미더덕 등 해물을 샀습니다...
카네이션 화분은 엄마가 꽃을 잘 키우시기 때문에 화분으로 샀구..
낙지등 해물은 낙지찜을 해드리려고 샀습니다...
사우나에서 나왔을 때 아버지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동생들이 고기를 사왔는데 옥상에서 굽고 있다고..
빨리 오라고 하십니다..
딸래미 고기 못 먹을까봐 먹이고 싶어서~~ㅎㅎ 부모 맘은 그런 겁니다...
고속도로를 쌩쌩 달려 딸래미랑 같이 부모님 집에 도착해서 계단을 오르니
고기굽는 냄새가 입구에서 부터 진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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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남동생들은 모두 처가에 가고...
여동생과 시월이는 저녁을 했습니다...
낙지찜...올만에 하는 요리라 자신은 없었지만 그런대로 된듯 합니다~ㅎㅎ~~
저녁먹고 딸래미 태워다 주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피곤이 밀려와서 겨우 집까지 도착했습니다...
씻고...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