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수요일메모일기(센터사진)|
AM8:50
그렇게 불면증에 시달리더니 이틀째 누우면 잤습니다....
수면제 같은 맥주한잔 마시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어제 밤엔 언제 잠 들었는지 모르게
TV도 불도 켜둔채 그대로 자다가 새벽에 깨서 불끄고 TV끄고 다시 뻗어 잤습니다~ㅎㅎ
혼자만의 생활이 넘 좋다는 긍정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아침에 그 누구의 입맛 맞추려는 걱정없이
시월이 입맛에 맞게 대충 배고프지 않게 먹으면 되니까요~ㅎㅎ
그 누구의 시간도 맞추지 않고 시월이 먹고 싶은 시간에 먹으면 되는
생각해보니 혼자가 나쁜 것만은 아니자너요??
그 누가 어지럽히지 않은
시월이가 어지럽힌거 치우면 되고...
하긴 그누가 막 어질러놓아도 잔소리 없이 치우는 원래 그런 성격의 시월이지만~ㅎㅎ
커피 한잔 마시고 오늘은 이른 출근 하렵니다
집에 있어도 할 일이 없고...출근해서 서류 작업이나 해야겠습니다
AM 10:55
센터와서 교실정리, 냉장고 정리,씽크대 정리 하고
오늘 어린이집 콩나물밥 이래서 반찬가지러 가지않기 때문에 점심준비 해두고..
이제야 나만의 공간 사무실에 앉으니 기진맥진 입니다~^^
요즘 체력이 말이 아닙니다~ㅎㅎ
조금만 일해도 체력이 딸리네요~ㅎㅎㅎ
육고기 섭취를 못해서인가??
그러고 보니 고기 섭취를 통 못했네요...
고기 실컷~먹고싶어라 ㅎㅎ
아래는 시월이만의 공간입니다~^^*
참 예쁜 사무실입니다~~^^*
PM 9:10
퇴근 했습니다~~
몇몇 애들 붙잡아 공부 갈켜 주고 이제야 왔습니다..
고학년이라 학교에서 늦게 마치고 방과후 하고 오면
센터에서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공부도 잘 안하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성적이 확~~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성적을 원래의 선으로 올리기 위해 남겨 공부를 갈켰습니다
고학년이라 ㅎㅎ 쌤잡아 먹을려고 합니다...
시월이 숨 들어 마시기 많이 해야 하는 애들입니다~~ㅎㅎ
깐죽거리는 행동 참아가며 가르치는거 힘들지만 시월이 화내지 않고 해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