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더하는 하루..

2011년5월20일 금요일

시월의꽃 2013. 5. 3. 00:17

시월이 오늘도 이른 출근 했습니다...

어제 밤 청소하고 빨래하고 잤기에

아침 밥 먹고 나니 할일이 없어서 입니다

출근해서 센터 대청소를 했습니다

문에 찌든 때 칙~!!칙~!! 뿌리는 세제 뿌리고 걸레로   닦아 때 빼내고

신발장 청소 발판 씻고 발닦이 씻고 화장실 청소하고

그리곤...교실의 쌤 책상을 이리 옮겨보고 저리 옮겨 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교실을 넓게 쓸 수 있을까 싶어서 입니다

교실 두 군데 자리 배치 새로하고

오늘 어린이집 견학가기 때문에 반찬 가지러 가지 않아도 되서

밥해두고 나니 쌤들이 옵니다

ㅎㅎ 시월이 땜시 두 쌤들이 덩달아 청소 합니다

다른 때 같으면 두쌤이 앉아 커피 마시며 수다할 것인데 

일하는 센터장 때문에 두 팔 걷고 청소하네요~~ㅎㅎ

아침마다 오시는 청소 봉사쌤이 오늘 일이 있어 못나오셨습니다

무료로 울 센터를 위해 매일같이 오셔서 청소 해주시는

시월이와 같은 성씨를 가진 맘고우신 천사같은 분이십니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그 추운  겨울 날에도 매일 같이 오셨습니다

그 분은 센터 바닥 청소기 밀고 바닥 닦고 가시기 때문에

신발장 화장실 책장 냉장고 기타 등등은

시월이가 짬짬이 청소합니다 (물론 청소 봉사샘 안 계실 때~ㅎㅎ)

오늘은 쌤들은 바닥 청소기 밀고 닦고 하고

시월이는 기타 등등 먼지 닦고 가구 때 닦기 했습니다

청소 끝내고 나니 땀 때문에 옷이 등에 달라 붙습니다

 

 

저녁 먹이고 나머지 애들 공부 8시까지 시키고( 완전 과외입니다~^^* )

집으로 오려다 사우나로 갔습니다

낮에 흘린 땀 때문에 몸이 찐득거려 씻고 싶어서 입니다

사우나 하고나서 집에오니 후회가 됩니다...

찜질을 끊어 찜질방에서 여러 사람 틈에서 여러 사람들과 자고 올 걸~~~~

이도 사우나 에서 닦았고...자기만 하면 되는데...

내일은 출근 안 하는데 늘어지게 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