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더하는 하루..
2011.6월26일..일요일...메모
시월의꽃
2013. 5. 11. 17:28
AM 9:00
비가 오는 조용한 일요일 입니다...
내 마음도 파도가 일지 않는 조용한 항해를 하는 일요일 입니다....
오늘 뭐할까?? 뭐해야 되지??
오늘 할일을 메모해 봐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살아 낼 것입니다...
PM 1:30
설겆이 하고 청소하고...
할일이 없으니 졸립습니다...z...z...z....
PM 3:50
혼자쓰는 화장실이 ..어찌그리 지저분해졌는지..
화장실을 청소하고 있는데 여동생이 전화가 옵니다
"언냐 모하심??"
"집에있떠~~!!"
"짝딸 안 만나구??"
"짝딸 시험공부 한대서 못 만나고 집에 있따"
"오늘 집에 다 모이는데 언니두 오슈~!!"
"알썽~!!"
전화를 끊고 오늘 뭔날인가 하고 달력을 보니...
아버지 생신이 다음달 7월6일(음력 6월6일)
울 귀연 조카생일이 7월 18일(음력6월18일)...
오늘은 아무날 아닌데...ㅎ~ ^^*
부모님 집으로 갑니다~~~~~
PM 11:10
부모님집에 다녀와서 ㅎㅎ
한 숨 잤습니다..
옷도 벗지 않고 씻지도 않고...
하루종일 머리속에 따라다니는 생각들에
머리가 뎅뎅 아프고 피곤했습니다...
자다가 눈뜨니 이 시간입니다...
씻고 또 자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