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더하는 하루..

2011.12.27.화요일

시월의꽃 2013. 5. 19. 18:59

내가 살아내야 할 날들이 행이든 불행이든

나는 나를 지배하는 신이 그 누구든...

부처님이든... 하느님이든... 조물주든....

나는 아직 종교가 없으니까...

(엄마가 절에 이 못난 딸을 위해 기도를 열씨미 하고 계실뿐....)

그 신이 주신 삶의 길을 하루 하루 보태기 하며 살아낸다...

아픔이 있어도 슬픔이 있어도....

하루 하루 잘 보태며 살아 간다....

하루 하루 착하게 살아 가다 보면

신이 행복한 날도 주시겠지 하면서....

아무리 긍정적으로 그게 내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지머~하며

내 운명을 받아 들이며 살아가려고 생각하며 살고 있지만...

내년에는 행복한 날들만 있으리라 생각하며

올 한해를.. 오늘을... 이렇게 마무리 한다...

하루종일 신발 한 번 신지 않고 있는데...

엄마가 전화가 옵니다...

휴가 동안 부모님 댁에 와서 지내라고...

준비해서 가 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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