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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초보도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맛있는 열무김치

시월의꽃 2013. 9. 6. 17:49

 

 

 

잘 만든 열무김치 열 반찬 부럽지 않죠?^^

열무김치는 반찬 먹어도 아주 좋지만 비빔밥, 국수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아주 좋은데요.

열무김치 담그는 법은 생각보다 쉬워 누구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반찬이 고민이라면 시간 내어 만들어보심 좋을 것 같아요.

 

 

 

 

 

맛있는 열무김치를 담그기 위해 열무 2단과 얼갈이 1단을 준비 했어요.

 

 

 

 

열무는 뿌리를 다듬고 지저분한 잎을 떼어낸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살살 흔들며 여러 번 행궈 씻어 줍니다.

(얼갈이도 동일한 방법으로)

 

쎄게 헹구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살살 흔들어 깨끗이 씻은 열무와 얼갈이는 물기를 살짝 빼

굵은 소금 2/3컵을 켜켜이 넣고 절여 주세요.

 

절이는 중간 중간 뒤집어가며 절이면 좋은데

열무가 잘 절여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열무를 구부려보면 알 수 있어요.

구부렸을 때 부러지지 않고 휘면 잘 절여진 거랍니다.

(열무를 절일 적당한 그릇이 없다면 저처럼 김치통을 활용하는 것도 좋아요.)

 

 

 

다 절여진 열무는 역시 풋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가볍게 헹궈 줍니다.

 

 

 

열무를 절이는 동안 양파 1개는 채 썰고 풋고추 2개, 홍고추 2개는 어슷썰어 주세요.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찹쌀풀을 만들어 주세요.

 

냄비에 물 2컵과 찹쌀가루(4)를 넣고 골고루 잘 저어주며 끓이다가

끓어 오르면 약불로 줄여 되직할 때 까지 저어주면 됩니다.

 

완성된 찹쌀풀은 차갑게 식혀 주시고요.

 

 

 

 

 

위에 사진처럼 열무가 휘어지게 절여졌으면 차갑게 식힌 찹쌀풀에

고춧가루 (크게 10), 다진 마늘(3), 다진 생강(0.5), 까나리액젓(10.5), 설탕(3.5)을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양념의 양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 조금씩 가감하면 되는데

싱거우면 액젓을 또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나 설탕을 더 넣어도 무관해요.

 

 

 

 

 

 

 

이제 풋내가 나지 않도록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리면 완성!

 

 

 

 

  

저희 집에는 김치를 담글만한 큰 볼이 없어 나눠 버무릴가 하다가

귀찮아서 김치통에 넣고 살살 버무렸어요. ㅎㅎ

 

다 버무린 열무김치는 실온에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냉장보관하면 된답니다.

 

 

 

 

 

 

며칠 뒤 확인해 보니 열무김치 아주 잘 익었네요.

한 눈에 봐도 맛있어 보이죠?^^

 

 

 

 

잘 익은 열무김치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비빔밥이나 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참 맛있는 것 같아요.

입맛 없는 여름철 함께하면 더욱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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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정말 담그면 담글수록 내공이 쌓이는 것 같아요.

몇 번 시도해 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눈대중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여름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열무김치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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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금별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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