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이 회색빛이다 못해 검습니다...
비가오는 비요일이라 그런지 조용한 하루가 흘러갑니다...
내 맘도 조용한 하루입니다....
즐겁지도...슬프지도 않은 하루가 그냥 흐르고 있습니다....
그냥 지금 이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올만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진도 늦은 애들을 남겨 공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애들은 남는 것에 대해 심통을 부렸지만..
한문제 씩 풀어 감에 따라 알게 되었다는 기분에 좋아라 합니다...
어려워 하던 문제를 알게되는 아이를 보고
" 봐~ 너는 머리가 좋으면서 꽤부리고 안하려고 하자너...
안하니까 모르고 어려운거야..
어렵다 생각하면 공부도 하기 싫어지고..
넌 기본 머리는 좋은데 왜 안하려고 하냐..
한개 갈켜주면 열을 알 애가 안할려구 하구~"
그랬더니..열씨미 합니다..
결국 진도 맞춰 놓고 기분좋게 갑니다~
참 사랑 스럽고 이쁜 아이들입니다~~
애들은 나에게 커가는 모습을 보여 줘서 좋습니다...
애들에게서 상쾌한 기분도 얻고 에너지도 얻습니다..
살아내는 힘을 줍니다...
나는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넘 좋습니다~^^*
'생각 > 더하는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4월28일 목요일 메모일기 (0) | 2013.04.22 |
---|---|
2011년4월27일 수요일 메모일기 (0) | 2013.04.22 |
2011년4월 25일 메모일기 (0) | 2013.04.22 |
2011년4월23일 토요일 (0) | 2013.04.22 |
2011년4월 22일 금요일 메모 (0) | 2013.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