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11;55
찜질방에서 잘까하다 모텔로 왔습니다.
모텔..한마디로 왕 실망 정말 허접한 모텔입니다.
도로변 겉은 멀쩡한데 새단장 했다고 프렌카드가 붙어서 괜찮은 모텔이겠거니 하고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온 모텔입니다..
새단장 해서 ㅠ.ㅠ 벽지 페인트 냄새 지독하고..
돈을 지불하니 주는 건 칫솔 한 개만 줍니다..
샴푸 린스도 주지않고 목욕탕에도 샴푸 린스가 없습니다..
방은 춥고 침대에 전기 장판도 없습니다 ㅠ.ㅠ
냉장고에 생수 한 병 플라스틱 컵 한 개가 다 입니다..
종이컵도 없고 커피도 음료수도 없습니다..
비누는 얼마나 오래된 비누인지 금방 알 수 있을 정도의
거칠거칠 모래가 섞인듯 느껴지는 결정체가 있습니다..
방에 불은 밝디 밝은 눈부신 형광등 뿐이라 지금 불을 꺼둔채 있습니다..
낼 이 동네 사는 딸래미 친구 태워서 승품 심사장에 가야해서
딸래미 친구 집 가까이에서 잘려고 택한 모텔인데..츠암눼~
어쩔수 없지머~하룻밤 이불 돌돌 말아 잠들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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