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딸과 데이트를 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갈토라 학교 마치는 시간에 맞춰 학교앞에 갔더니
울 작은 딸이 내차로 달려옵니다...
천사같은... 맘 예쁜 딸이 달려옵니다.....
차에 타자마자 일주일을 얘기합니다...
시월이 울 딸 얘기를 열씨미 듣고 웃고 ~^^*
밥 뭐먹을까 하다 오늘은 적당한게 없습니다...
금오산 자락의 옹심이 칼국수,쇠고기국, 봉곡동 유명한 중국음식집, 돌솥비빔밥,
해물전골,닭갈비,오리구이,감자탕, 설렁탕...
메뉴를 읊어 댔지만 데이트 할때마다 하도 먹어 질리는 지 딸은 쉽게 메뉴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새로 생긴집이라 한 군데 들어간 곳...소머리곰탕...
점심먹고...사우나 가고 헤어져 왔습니다...
집앞까지 태워주고 오면서
후다닥 해주는 이 엄마의 음식이 얼마나 먹고 싶을까 하는 생각에 맘 아프게 돌아왔습니다...
늘...만나면 반가움이지만...헤어질 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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