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9:30
오늘도 오늘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하루의 마지막을 향해 열심히 달리려고 합니다
아자~!! 아자~!! 홧팅~~!!
PM 4:00
졸립다.....졸립다....졸립다....
일하느라 바빠 듀겠는데....컴을 바라보고 있는 눈이 졸립다.....@.@
PM 7:00
선생님들도 다 가고...애들도 다 가고...
설겆이도 끝내고 센터 정리도 끝냈습니다...
고요하고 편안한 시간 입니다...
중국어 배우러 가는 날 입니다
오늘 중국어 마지막 수업입니다...
다음 달 부터 일본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작은 딸이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 했는데
배운 것 공유하자고 해서~ㅎㅎㅎ
몸에 땀이 났는데
다른 날 같으면 짐으로 달려가 샤워하고 가는데
시간이 다 되어서 오늘은 그냥 가야겠습니다
마트에 들러 중국어 수업 시간 중에 먹을 간식도 사야 합니다~^^*
PM 11:45
덥습니다...
늦 더위 열기가 방안 가득 찬 듯 합니다...
중국어 수업 함께 하던 사람들이 다음 달에도 꼭 나오라고 합니다..
참 많이 아쉬워들 하십니다...
그 모습을 보니 맘이 흔들립니다.
화요일 중국어...수요일 일본어...목요일 꽃꽂이...금요일 POP 한다면
일주일이 너무 바쁠거 같아서...중국어 할 수 없이 안 되겠습니다...
아니지...바빠서가 아니지...
맘 같으면 일주일 꽉 채우고 싶습니다
바쁘고 싶습니다...
일주일 바쁘게 살다 보면 잡 생각이 나지 않을 듯하지만
시월이 예산 초과 됩니다...
쥐꼬리 월급에 지금도 사실 좀 벅찹니다...
그치만...힘들지만 정신 건강을 위해 선택한 겁니다...
살아야 겠기에...
그렇지 않으면 넘 가슴이 답답하기에...
술을 먹는것 보다 담배피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술, 담배 절대로 싫습니다 담배 냄새 싫어합니다 ㅎㅎ)
외로워 울기만 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과 얘기도 나눌 수 있습니다..
웃을 수도 있습니다..
뭔가를 배우는 기쁨도 있습니다...
내가 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모아지는 돈은 없어도 살아야 겠기에
과분한 소비를 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또 하루를 살아냈습니다
그리고 또 내일을 살아 낼겁니다~^^*
홧팅~!! 윤시월 홧팅~!!
'생각 > 더하는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9월1일 목요일 (0) | 2013.05.15 |
---|---|
2011.8월31일 수요일 (0) | 2013.05.15 |
2011.8월 29일 월요일 (0) | 2013.05.15 |
2011.8월27일 토요일 (0) | 2013.05.15 |
2011.8월26일 금요일 (0) | 2013.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