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5월13일...금요일

공부에 뒤쳐진 애들 남겨 열씨미 갈키고 있는데

친구가 문자 옵니다...

［ 올브렌 앞인거 알고 있나??］

［ 그려~~］

답을 했습니다~~~

다른 친구가 문자가 옵니다

［ 시월아 오고있냐??］

［ 웬?? ］

시월이 전화를 겁니다~~

［ 오고 있냐니?? 오데를?? 나 아직 퇴근도 안했는데 오늘도 모이기로 했냐??］

［ 야~~~!! 오늘 모임 이자너?? ］

［ 뭐잉?? 내일 이자너??］

［ 무신소리~~오늘이징~~~］

［ 모이?? 오늘이라구?? 내일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럼 ○○ 가 보낸 문자 올브렌이 그거 였구나 이런~~ 알썽 날아갈께~~^^*］

［ 아이고 ~ 야들아 쌤 약속있다 얼릉 집에가라 쌤 빠~알~리~~가야 된다~!! ］

공부갈켜주다 전화 한통에 집가라 하니 공부 하기 싫어 하던 넘들이

ㅎㅎ 함참 공부 끝발 오르는데 그만하라 그런다고 합니다

［ 아이고요~알고 있거등요~공부하기 싫어 하더니 웬 공부재미삼?? 다음에 합시다요~~］

하고 후다닥~퇴근을 해서 약속장소로 날아 갑니다~~!!

 

만나기는 올브렌 에서 만나서 먹기는 복현오거리까지 가서 먹었습니다...

막창, 닭발 친구들은 소주...시월인 맥주~~

이야기 보따리가 늘어지니 11시 까지 늘어집니다~~

그리고 시월이는 맥주마신 이유로

오늘은 기사 노릇 하지않고 대리운전 불러 집까지 왔습니다

다른 땐 술먹지 않는 시월이가 친구들 다 태워주고 집에 오는데 말입니다...

오늘은 편하게 집까지 왔습니다~~

암튼 신나게 웃고 수다 떨고 왔습니다~~굿나잇 친구들~~잘자~~^^*